남원시가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의 운영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했다.
시는 최경식 시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마루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혁신센터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 남원시의 청년·창업센터인 청년마루를 운영하게 된다.
청년마루의 주요 위탁사무는 청년 창업 보육,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간 교류 증진, 청년정책의 종합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이다.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기존 청년센터를 통합해 청년마루는 창업보육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공유주방, 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청년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청년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청년마루가 산재돼 있는 청년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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