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춘향제를 대비해 하수도 맨홀 및 관로 등의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준설작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침수 취약구간 및 상습적으로 관로 막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 9.6㎞ 정비와 함께 관로 내 퇴적물 180톤을 흡입 처리하여 하수 역류 및 악취 발생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준설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하수도에 한해서는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만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하수관로의 퇴적물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춘향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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