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여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국비 1억200만원을 포함 총 2억4000만원을 투입, 남원활력만들기센터를 통해 남원의 농촌관광 브랜드 '누비GO' 주제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존 숙박형 농촌관광을 벗어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농어촌민박, 6차산업 경영체, 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방송이 동시에 송출됐다.
설명회를 기점으로 대상에 선발된 농촌관광 경영체에게는 ▲상품기획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역량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가치를 담은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며 "농촌관광 경영체는 물론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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