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가 착한가게와 1인 1계좌에 가입해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기 위해 운영 중인 ‘노암동 나눔의 빛’ 명예의 전당이 올해 기부자 모집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지역 내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게와 1인 1계좌 가입 각각 30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홍보를 통해 현재까지 착한가게 등록업소는 40곳, 1인 1계좌 기부천사는 32명으로 각각 목표 대비 133%, 106%로 초과 달성하였다.
이번 성과는 착한가게 등록 업소에 대해 현판을 전달하고, 청사 내 ‘나눔의 빛’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 이름이 소개되면서 지역 내 기부 선순환 문화가 확산된 결과로 평가된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착한가게와 1인1계좌 운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의미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노암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점포로 어떠한 업종도 참여가 가능하며, ‘1인1계좌’는 매월 1천원 이상의 소액을 지속적으로 기부 할 수 있는 기부로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불세탁서비스 △반찬 지원 서비스 △사계절 이웃밥상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노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업소나 개인은 노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620-476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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