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발굴한 관내 독거노인·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하여, 영양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과 영양결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생활 불편 해소와 정서적 돌봄 강화를 목표로 하는 특화사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7식 분량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68만원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돌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94세인 최00 어르신은 “정성스러운 밑반찬 덕분에 제대로 식사할 수 있어서 힘이 나고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하며, 사업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식록 사매면장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일상생활을 살피는 등, 경로우대에 최선을 다하고 세심한 복지 실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매면, 1일1가구 「맛나 만나 밑반찬 배달」 특화사업 추진. 사진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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