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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다양한 작목(상추, 멜론, 딸기, 쌈채류, 시설감자 등)을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남원은 연작장해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연작으로 인한 토양 병·해충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연작에 따른 품질저하 및 생산량 감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시설하우스에 염류집적을 해소하고 토양선충 및 병원균을 방제할 수 있는 담수소독법은 7 ~ 8월 하우스에 담수를 실시하게 되면 토양 내 과다한 특정성분 및 염류의 집적상태를 해결하는 동시에 토양 선충 및 뿌리혹병균과 같은 토양병원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

 

담수 소독 후 상추 및 쌈채류에서 병 ․ 해충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여 수량 및 소득이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다.

 

다른 토양 소독방법으로는 태양열을 이용한 밀기울 소독방법이 있는데 밀기울을 10a(300평)당 1,000 ~ 2,000kg 살포 후 흙이 잘 섞이게 30cm 이상 깊이로 로터리를 실시한다.

 

그 후 물을 충분히 뿌리고 비닐을 피복하여 20 ~ 30일간 가스가 세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작물을 이용하여 토양선충을 경감하는 방법으로는 수단글라스와 네마장황 등을 하우스에 파종하면 되는데, 6월말에서 8월말(고온기 휴한기에 이용)하면 된다.

 

수단글라스와 네마장황은 추위에 약한 단점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에 재배가 가능하며, 선충 억제효과가 뛰어나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시설하우스 내 연작장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현장에 활용하여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기술센터 내 종합검정시설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시비처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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