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26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복달음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금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림에서 삼계탕 총 467팩 구입, 관내 26개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해 어르신들이 중복 맞이 복달음 삼계탕 행사를 진행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경로당에서 함께 삼계탕을 먹으니 외롭지 않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성호 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 증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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