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대회가 3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비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한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의 공을 홀에 넣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공이 가벼워 큰 힘이 없어도 가능해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시는 첫 전국단위 어울림 체육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기회를 확대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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