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4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구성원의 전문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며,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존엄하게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힘없는 사람들의 힘 엄미현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천 중심의 통찰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인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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