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영화 상영,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20일 ‘치킨래빗’ 영화 상영과 27일 김경미 작가와의 만남이,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13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과 20일 ‘매직 저글링’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4일 동화책 인형 만들기와 20일 북&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3개 도서관 공통으로 원화 전시와 ‘연체 지우개’ 이벤트도 마련돼 연체로 대출이 제한된 시민도 다시 도서를 빌릴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일부터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 063-620-7788, 8974, 529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풍요로운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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