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제일가는 관광도시로 급부상…“500만 관광객시대 곧 도래”남원 농업살리는 1216프로젝트, 삼락농정과 ‘찰떡궁합'-
▲송하진 도지사가 남원을 방문해 이환주 시장과 시정보고회와 도정운영방향을 논의하고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11일 시·군정 현안 및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원시를 방문하여 “남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도와 시가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시·군정 현안 및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원시를 방문하여 이한주 시장, 장종한 의장등과 현장 방문을 하고있다.
송 지사는 이환주 시장과 이상현 도의원, 강용구 도의원, 장종한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민선 6기 전북도와 남원시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북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도정 운영방향 및 남원시의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에서는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대표적인 예향의 도시로 발전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허브식품클러스터와 바래봉 웰촌을 조성하는등 1억원이상 소득농가 2천이상, 1만농가 평균 소득 6천만원 달성을 하기 위한 1216 프로젝트야말로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이라는 ‘삼락정’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하며, 남원 발전이 곧 전북의 발전인 만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아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송 지사는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주생면 상동리 노후교량 철거 및 교량 선형 개량사업과 금지면 방촌마을 진입로 구조 개선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지원 건의를 받고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남원예촌사업 현장을 찾아 그동안의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앞으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광한루원이 단계적으로 지원·육성되고, 내년에 예촌 조성사업도 마무리돼 전통한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남원이야말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최고의 전통문화관광지로 급부상할 거라고 확신하며, 500만 관광객시대를 맞아 이곳 예촌을 중심으로 남원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협관계자와 파프리카 작목반원들을 만나, 우리지역 농업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송 지사는 그 자리에서 “어려운 농업현장에서도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수출체계를 구축해 4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작목반원들의 강한 의지와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원 농업에 자부심을갖고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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