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동규 부시장이 27일 폭염에 대한 피해가 염려돼 폭염 취약계층인 모여있는 정자와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정자와 무더위 쉼터에 모인 어르신들을 만나, 폭염으로 인한 불편함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를 전달해드렸다.

또한, 나이드신 어른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수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폭염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특보가 해제될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는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관련 부서로부터 폭염대응 상황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도로의 시민들이 잠시나마 해를 피할 수 있도록 총 22개의 그늘막을 설치 했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익복지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몇 50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서, 건설과, 남신레미콘의 협조로 시가지 기온저감을 위하여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