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이 장마철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암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노암 자율방재단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중펌프 사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장 핵심 과제인 평상시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장비 활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실제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연자가 수중펌프를 직접 작동하는 과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주민 대상 훈련 시에) 실제 장비 사용법 훈련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재난 대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암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해 수중펌프와 수방 자재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 복구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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