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18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발전대회'에서 자살예방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살 위험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농약 음독 자살예방 캠페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생명사랑 지킴이 2468명을 선정하고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힘썼다.

또 맞춤형 자살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및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살률을 낮추는데 노력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자살 사망자의 연령 및 성별, 자살원인, 수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며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