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0626홍보전산과-소통 홍보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1.JPG


남원시가 직원들의 홍보기법과 홍보마인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26일 우석대학교 광고홍보이벤트학과 차유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홍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강당에서 홍보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차 교수는“기자들이 직접 취재해서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다.”며“행정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화 될 수 있도록 보도자료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차 교수는“나, 당신들에게 알려줬다. 나 할 일 다 했다는 식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나 홍보는 수용자들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고지(告知) 행위에 불과하다.”며“홍보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대 그리스의 정치형태인 쌍방적 상호작용을 하는 참여(參與)형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보도자료는 제목이 중요하다.”며“본문의 내용을 잘 반영하는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는지 확인하고 독자나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교수는 또,“보도자료는 기자에게 보내지만, 결국 읽는 사람은 독자이다. 어려운 용어는 쉬운 용어로, 전문적인 표현은 쉽게 풀어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차 교수는 한양대학교 신문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 박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현대사회와 광고, 광고길라잡이, 광고로 배우는 창의학습 등 다수가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