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절·소통 위한 새로운 '변신'

남원시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1층 휴게 공간이 친절과 소통에 방점을 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올 봄,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1층 휴게공간을 이용자 친화적인 소통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그 결과, 휴게 공간 이용자들이 기호에 맞춰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이용하기 편한 탁자를 다양하게 종류별로 준비하고, 별도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따뜻한 느낌의 갈색 마루와 멋지게 달린 샹들리에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충분했고 여기에 초록이 더해졌다.

사람의 손길이 필요 없이 자동급수가 가능한 화초 약 400여개를 휴게공간에 설치해 눈을 감았다 뜨면 마치 정글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400개의 화초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천연 공기 청정기 역할과 깨끗한 공기환경 조성에서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민선 7기 핵심 정책기조를‘친절과 소통’에 두고‘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