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천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폭우 시 하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퇴적토와 잡목을 제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하천 호안과 제방 정비, 풀베기 등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관내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