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142건의 위험요인이 확인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 현재까지 위험성평가를 진행하며 잠재적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개선 대책 수립에 주력했다. 시는 하반기 중으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화성 물질과 기계설비 등 사고 위험이 큰 작업환경의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해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원 대상 안전교육과 위험성 인식 제고 활동도 강화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으로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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