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4일 무더위 속에 악전고투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 남원시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주째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하루 최대 7만여 명의 확진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도 6월 말 214명에서 현재 521명으로 243%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확진자 증가와 함께 최근 무더운 날씨까지 겹치면서 방역 관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보건소 직원들은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현 위원장은 “찜통더위 속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역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