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23 22:33





조회 수 82

남원시전경1.jpg

 

남원시 감사실이 2024년도 자체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위법 행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총 17개 읍면동, 직속기관, 보조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320건의 행정상 처분과 1억 7626만 원의 재정상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기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4개 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감사 결과, 징계 요구 기준을 마련해 비위 정도에 따라 22건의 신분상 조치를 단행, 행정 책임성 강화 및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읍면동에서는 건설공사 정산검사 소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부적정, 복지급여 지급 업무 소홀, 보조사업 사후관리 부적정 등이 주요 지적사항으로 나타났다.


직속기관에서는 직원 복무 및 건설공사 정산업무 소홀로 인해 2919만 4000원을 회수 조치했고 복지 분야에서는 센터장 겸직 위반, 운영협의회 운영 소홀, 부대경비 집행 부적절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체육 분야에서는 보조금의 선거 관련 자금 유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규 채용 과정의 자격 미달자 합격 사례와 대회 예산 집행 및 보조금 정산 소홀 등으로 1925만 2000원을 회수하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부적정 문제에 대해서는 주의 및 시정 조치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감사실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감사 지적사항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전 예방적 감사 행정에도 힘썼다.


이하경 감사실장은 “2025년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부패 행위를 예방하겠다.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5개 감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 일정을 1월 중 확정하고 부패 취약점 발견 시 특정감사를 확대하는 등 행정 신뢰도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3Jan
    by 편집부
    2025/01/23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 발의 `화재 피해주민 지원 일부개정 조례안` 통과

  2. 23Jan
    by 편집부
    2025/01/23

    남원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3. 23Jan
    by 편집부
    2025/01/23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사흘 만에 지급률 70.4% 돌파

  4. 22Jan
    by 편집부
    2025/01/22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3일 목요일

  5. 22Jan
    by 편집부
    2025/01/22

    남원시의회, 이기열 의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간담회 개최

  6. 21Jan
    by 편집부
    2025/01/2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2일 수요일

  7. 21Jan
    by 편집부
    2025/01/21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 양파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가져...

  8. 21Jan
    by 편집부
    2025/01/21

    남원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순항'

  9. 20Jan
    by 편집부
    2025/01/2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1일 화요일

  10. 20Jan
    by 편집부
    2025/01/20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 지급 개시

  11. 19Jan
    by 편집부
    2025/01/19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0일 월요일

  12. 17Jan
    by 편집부
    2025/01/17

    남원시, 청렴한 설 명절 만들어갑니다

  13. 17Jan
    by 편집부
    2025/01/17

    남원시,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로 시민불편 최소화

  14. 16Jan
    by 편집부
    2025/01/16

    남원시, 2026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97개 발굴 1조990억 규모

  15. 15Jan
    by 편집부
    2025/01/1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6일 목요일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59 Next
/ 65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