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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관내 건설현장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건설과장, 안전재난과장 등 간부진과 실무진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예보한 6~7월 집중호우와 게릴라성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요천 일대를 포함한 주요 공사 현장이었다. 시는 해당 지역의 호안 설치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물 구조 안전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및 보완조치를 시행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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