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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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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방위적 설득 작업에 나섰다.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에게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경찰청, 442억 원)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효과를 강조하며 강력히 건의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및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에게는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 원)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152억 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 원) 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최용호 국토예산담당관을 만나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센터 건립(국토부, 190억 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개발(과기부, 400억 원)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환경부, 15억 원) 신규사업과 함께 ▲친환경에너지타운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1127억 원)을 통한 지리산권 교통망 구축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타이밍과 전략이 관건인 만큼, 마지막까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반드시 예산 반영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식 시장은 오는 31일에도 기획재정부를 재차 방문하여 예산 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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