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남원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의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격려했다.

18일에는 볼링, 축구,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주짓수, 육상, 검도 등 총 9개 종목에 대해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모습을 지켜본 후 큰 박수를 보내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영태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남원시를 대표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계신 선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와 보람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남원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화답하며 다시 한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원시는 35개 종목에 556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