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1205환경과-공중화장실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 설치2.jpg


남원시는 최근 여성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6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하는 버튼식 안심비상벨은 신체가 구속되는 경우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사용에 다소 제한을 받았으나,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소리를 지르면 이상음원을 감지해 경찰서 112 상황실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인 것”으로 전했다.
 
남원시는 4월부터 관광단지주차장, 광한루주차장, 공설시장주차장 등7개소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살려 주세요”, “사람 살려” 등 특정 음성뿐만 아니라 비명소리, 폭행·구타 소리 등의 이상음원에도 반응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예방을 위하여 탐지기 7세트 구입하여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