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회장 지정수)와 남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옥)는 3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다문화가정 초청 송편 만들기’체험과 소외계층을 위한‘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송편 만들기 체험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나눠 먹으며 한가위에 대한 의미와 전통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낯선 한국문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가족과 함께 송편 만들기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40여명은 오징어젓과 조개젓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