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9 00:25



3.jpg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공연예술로 즐거움을 나누는 상설공연 <목요다락>을 오는 4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4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공연되는 <목요다락>무대는 영남과 호남의 민속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이어진다.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남해안 도서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선보이는 젊은소리 ’쟁이’의 시원한 굿음악과 예부터 판소리가 강세인 동편제 탯자리 남원에서 선보이는 판소리 다섯바탕을 새롭게 각색한‘음률당’의 무대가 이어진다.

 

4월 15일 개최되는‘2021 코로나도 물러가고!’는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한국음악을 전공한 예술인들이 모여 2007년부터 활동해온 젊은소리‘쟁이’의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무속음악, 민속음악, 연희를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한 전통문화예술을 전한다.

 

신을 모시는 청신, 신을 즐겁게 하는 오신, 다시 신을 돌려보내는 송신의 과정을 음악적으로 치밀하게 연주하며, 연주자 대부분이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과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를 이수한 전통음악경력을 바탕으로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기원하는 무대를 펼친다.

 

4월 22일 개최되는 <율향>은 여러 민속악 분야와의 협업과 전통에 대한 창의적 콘텐츠로 노니는 전문예술단체 음률당의 무대이다. 판소리 다섯바탕을 중심으로 가무악의 향연이 한 무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눈대목을 각색하였다. 

 

판소리와 병창에 다양한 악기와 무용을 접목시켜‘보이는 소리’,‘들리는 춤사위’를 구연한다. 퇴선생 수궁 탈출기, 쑥대머리를 주제로 한 별리, 자룡의 활 공명의 지혜, 흥보 애원합장, 심봉사 황성노정기를 차례로 연주한다.

 

상설공연 <목요다락>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되며, 예약은 카카오톡채널과 전화(063-620-2329)로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국립공원공단,‘탄소중립 실현’심포지엄 개최…29일 유튜브 생중계

  2. 남원시, 반려인 준수사항 비대면 홍보캠페인

  3. 국립민속국악원, 류창선·장문희씨 판소리 5바탕 완창무대

  4. 남원시, 남원에서 만난 한옥과 함께한전통혼례 풍경

  5. 남원시, 쌀(米)로 뜨끈한 정(情)을 나눠 드려요

  6.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인기’

  7. 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목요다락>-더튠, 바라지 출연

  8. 남원시, 2021년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23명 수료

  9. 남원시, 불법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근거 마련

  10. 국립민속국악원, 4월 다담- 온양민속박물관 고문 신탁근, 서울대 노은아 교수

  11. 남원소방서, 4월「이달의 영웅」서장표창 수여

  12. 남원시 드림스타트, 반려식물 지원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극복에 나선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654 Next
/ 654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