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9 00:25



6.jpg

 

남원시는 오는 11일부터 광한루원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7일 시에따르면 환급 대상은 성인 유료 입장객이다. 입장료 3000원을 실제 결제한 경우 1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환급 받은 상품권은 남원지역 내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 3680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원시는 우선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에 대해 입장료 환급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후 세수 감소,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용 대상 관광지 및 금액 등을 추가로 결정할 예정이다.

 

서지호 관광시설사업소장은“남원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지역화폐로 입장료를 환급해줘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남원 광한루원 유료 입장객은 30만4338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25만6542명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요천 벚꽃 만개로 평일 기준 일일 3000여명, 주말기준 1만여명이 광한루원을 찾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