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소속 한 공무원이 지난 5~6일 사전투표에 투입됐다가 8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는 9일 성명을 통해 “남원시 소속 A공무원(팀장급)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 사무원으로 동원돼 장시간 일하다 과로로 인해 다음날(7일) 쓰러졌고 8일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노조는 최근까지 ‘공무원 희생 강요하는 선거사무 강제동원 거부한다’를 외치며 선거 때마다 수많은 공무원이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는 사실을 강조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선거업무 관련 사무 수행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을 기반으로 한 복무규정을 개정했지만 현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공무원 노동자들이 과로로 소중한 목숨을 잃어야 정부가 근본적 대책을 세울 것인가”라며 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하는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투표 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선거사무를 개선해야 하며, A씨에 대한 조속한 순직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현채 전공노 남원시 지부장은 “평소 굉장히 쾌활한 분인데 (사전투표) 이튿날부터 매우 피곤해 보이셨다”며 “당장 내일이 본투표 날인데 같이 근무했던 분들도 마음이 심란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39 남원시, 제04회 춘향제에 그룹 디오스와 함께 '사랑춤' 인스타 챌린지 이벤트 file 편집부 2024.04.16 81
7238 남원경찰서, 공동체 치안협력 유공자 감사장 전달 file 편집부 2024.04.15 78
7237 남원시, 시 인증 ‘춘향 愛 맛’ 대표 음식점 모집 file 편집부 2024.04.15 111
7236 남원시, 백두대간 치유의 숲으로 초대합니다 file 편집부 2024.04.15 89
7235 남원시, 제94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file 편집부 2024.04.12 126
7234 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매주 토요일 개최 file 편집부 2024.04.12 83
7233 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나들이 4월 공연 file 편집부 2024.04.11 75
7232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법률사무소 "진흥" 좋은이웃변호사 현판 전달식 file 편집부 2024.04.11 104
7231 남원시, 제94회 춘향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한다 file 편집부 2024.04.11 106
7230 남원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file 편집부 2024.04.11 97
» 남원시, 팀장급 공무원 사전투표 투입 50대 공무원 사망 file 편집부 2024.04.09 98
7228 남원시, 국가 무형유산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공개행사 성료 file 편집부 2024.04.08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 660 Next
/ 660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