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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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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퓨전·창작국악 경연대회’ (대회장 최경식 남원시장)가 지난 2일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 춘향국악대전의 ‘퓨전·창작국악’ 종목은 전통 국악과 더불어 대중이 함께 즐기도록 새롭게 신설하였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9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고 실력 있는 5팀이 최종 선발되어 본선 경연을 치루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양이온, 청화, 루덴스키, 만월 프로젝트, 우하린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 무대마다 참신한 구성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각 팀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중 ‘양이온’ 팀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 국회의장상을 수여 했다.


심사위원장은 “‘퓨전·창작’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뚜렷하게 반영된 젊은 국악인들의 실험정신과 음악적 기획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국악의 미래 지향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종합 평가했다.


대회장인 최경식 시장도 “이번 퓨전·창작국악 경연대회는 젊은 국악인들의 실험정신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퓨전·창작국악 부문의 참여팀을 늘리는 등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춘향국악대전은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유서깊은 국내 대표 국악 경연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퓨전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국악 대중화의 실마리를 보여주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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