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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06-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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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대만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만 난터우현 초중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대만 청소년 간 방문 교류를 확대하고, 방한 교육여행단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남원시를 포함해 전주, 순창 등 인근 시·군이 연계해 추진했으며, 그동안 대만 청소년들의 전북 방문은 꾸준히 이어졌지만 남원이 정식 일정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난터우현 교육청을 직접 방문,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팸투어 유치 groundwork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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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서 대만 관계자들은 광한루원, 김병종 미술관, 달빛정원, 요천 분수 야경 투어 등 남원의 대표 명소를 둘러봤다. 또 남원 농악 공연 관람과 장구 체험, 화인당 한복 인형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하며 남원의 매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 방문지인 남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관계자들은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여행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이 가진 소중한 문화와 관광 자산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청소년 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남원 전역의 천혜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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