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달 31일까지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에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익일 주간관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료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시천문과학관은 기존 항공우주천문대에 어린이과학체험관 과학 체험물(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을 활용해 재미있고 다양한 신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3월 오픈한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4D영상관은 스릴 넘치는 모험과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제공해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주간 태양관측과 야간 별자리 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에서 관광객 모두가 여름휴가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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