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금요상설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판소리 다섯바탕, 가야금 병창, 민요, 교방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토요 야간상설 공연의 주요 관객이 청소년들과 연인 등 젊은층인 반면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주로 활동하는 주간에 공연을 배치해 세대를 넘어서 많은 관객들에게 국악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