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금숙, 안대희)은 지난 8일~9일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남원에서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동충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동 지원,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트를 지원 받은 8통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미끄러질까봐 늘 걱정이고,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지원해줘서 걱정을 덜었다."며 "낙상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는데, 다행히 동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안전성 등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 고 밝혔다.

황금숙 동충동장은 "협조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충동에서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동충동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