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동장 김윤자)은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주민이 정다운 이웃이 될 수 있는 ‘1인가구 1:1 사랑나눔고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통동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28일부터 추진중인 ‘1인가구 1:1 사랑나눔고리’ 사업은 봉사를 할 주민 20명과 취약계층 1인 가구 20명을 1:1로 매칭하여 월 2회 가정 방문과 안부, 말벗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는 자율적으로 밑반찬 지원과 산책 및 운동 등도 추가 지원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음료와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생일을 맞이하는 달에는 남원 아이쿱생협(자연드림)에서 후원하는 케이크도 전달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자원봉사포털 봉사 실적을 적립해 준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취약계층 1인 가구에 관심과 정을 주는 이웃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사업”이라며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알아내고 지원한다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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