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고령이거나 건상상의 문제로 평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로, 센터는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 선정해 내부 회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이 평소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그럴 때마다 아들에게 동행을 부탁하는 것이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할 때 뿌듯하고 고마웠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은 자립적인 생활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