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식록·김주한) 주관으로 7월 한 달간 관내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 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사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 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쾌적한 여름철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한 사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깨끗한 이불을 덮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식록 사매면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깨끗한 이불 관리가 특히 중요하지만, 세탁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부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