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에 네임택을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실버카는 저마다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어 소유자 구분이 되지 않아 분실과 도난이 잦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한 네임택을 부착해 분실 우려를 최소화했다.
실버카에 부착될 네임택은 형광색 실리콘 재질로 제작하여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본인의 실버카를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물과 오염에도 강해 비에 젖어도 변형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실버카는 어르신들의 외출 필수품으로, 네임택 부착을 통해 분실 시에도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일1가구 소통행정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네임택을 부착해드릴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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