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냉방기가 없는 취약계층 가구 2곳에 냉방기를 지원했다.
5일 이백면에 따르면 이번 냉방기 지원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던 중 발굴된 가정으로 냉방기 구입하기에 비용이 부담되서 구입하지 못하고 노후된 선풍기에만 의존하며 생활하는 가구에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냉방기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선풍기가 오래돼서 아무리 틀어도 더운 바람만 나오고 열기가 가시지 않았는데 냉방기가 설치된 이후에는 시원한 바람도 나오고 땀도 빨리 식어 너무 좋고, 지원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황도연 이백면장은 “더운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은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냉방기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관내 면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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