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은 HD현대1%나눔재단과 한국에너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통해 지역내 한부모가구 1세대가 HD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노암동의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그간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아왔으나 자녀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던 가구였다. 

노암동은 상황을 파악한 후 해당 민간 자원을 즉시 연계하여 겨울철을 앞두고 필요한 난방비를 신속히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의 어려움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에너지 복지 향상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