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은 지난 28일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대산면 발전협의회장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행정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 조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 추진 방안이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간 대산면 주민위원회에서 논의해온 내용을 토대로 마련된 기본계획을 청취한 주민들은, 다양화된 주민이용 공간과, 시설물의 원활한 유지관리와 주민편의성을 높이는 주민자치센터와 행정복지센터 통합운영 방식에 공감하고, 복합시설 조성 면적 등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자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산면 주민위원회장은 백년지계 자세로 사업의 완공될 때까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가칭 ‘대산하모니센터’인 행정복지센터를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관련 행정 절차와 설계·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