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에 위치한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5일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황치골 누룽지 450개(110만 원 상당)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6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주된 생산품인 누룽지, 메주, 김장철 절임배추 등을 친환경 기법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으로 24년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고도화지원사업 경쟁력 부문에 선정된 마을기업이다.
양재혁 대표는 “이웃 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영농조합법인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법인으로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매년 연말연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건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건은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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