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대강면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는 2일 대강면 소재 노인생활시설인 광덕원을 방문해 대강면 평생학습 수강생들과 함께 ‘정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원시 새마을회에서 화장지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대강면 행복문화센터 평생학습 수강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였다.
고고장구반 수강생 10여 명과 민요반 수강생 5명은 신나는 장구 공연과 민요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덕원은 지난 2004년에 개원한 노인생활시설로 현재 46명의 입소 어르신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이런 작은 봉사활동들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눔활동, 헌옷수거, 농약빈병 수집 등 지역 내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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