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사무소(면장 장승규)에서는 오는 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매면은 지난18~19일 농기계임사업소를 통해 부족한 제설 장비를 임대와 대농가들의 소유한 트랙터 제설기 부착으로 7대의 제설봉사대원들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상황근무 체계는 눈 예보시 적설량에 따라 제1단계(강설 확률 40~70%), 제2단계(대설주의보·적설량 5㎝ 이상), 3단계(대설경보·20㎝ 이상)로 구분돼 비상근무가 이뤄진 가운데 제설작업 우선 지역은 교통량 및 지역 여건 등에 따라 실시된다.
특히 소재지권, 혼불마을 가는 길, 대산면 드라곤 골프길 등 간선도로 6개 노선 23㎞와 이면도로 2㎞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매면 관계자는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동네 제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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