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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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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표 주생면농악단이 지난 10월 7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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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팀이 출전 경연을 펼쳤으며, 주생면 농악단은 다른 참가팀들과는 달리 상모를 돌리고 재기발랄한 잡색놀이를 하는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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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면 농악단은 그동안 도농악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낮에는 본업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밤에는 꾸준히 농악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닦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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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유명철 명인의 지도를 받으며 단원들의 손발을 맞추고 아이를 업고 나와 맹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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