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원규)는 전주 역사박물관 녹두관에서 "제9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이송희 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9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기관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베푼 자원봉사자 및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9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최원규 회장이 봉사자들에게 수상식을 하고있다.
기념식에서 21명의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사회공헌기업이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김제 사회복지관에서 10년 이상, 10,000시간 이상의 자원 봉사활동을 한 함종만씨가 골드배지수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최원규 회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소외계층 없는 사회로 만드는 손길이고 제3의 자원이다. 나눔문화 확산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돼 소외계층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남원지역 에서는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이 자원봉사활동 부문에 봉사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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