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6-23 22:09



1.jpg

 

남원시는 출산과 산후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이 본격화됐다.


남원시는 지난 23일 최경식 시장,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태 시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열고 공사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전북자치도 동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왔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으로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남원시 고죽동 일원에 총사업비 116억원(기금 42억원, 도비 35억원, 시비 3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등 전문적인 산후돌봄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별히 이 시설은 '산후케어센터 다온'이라는 시설명으로 단순한 산후조리를 넘어 맘카페, 마사지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자연친화적인 실내외 정원을 마련해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리조트 개념의 공간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도내 산후조리원은 민간에서 전주시에 8곳, 군산시에 2곳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기간은 2주까지 가능하며 기본 이용료는 민간 시설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시민, 도민, 지리산권 주민 및 시민 자녀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공공산후조리원을 수도권 지역의 민간 산후조리원 못지않은 최신 시설로 갖춰 원정 출산을 막고 도내 동부권 뿐 만 아니라 지리산권 시군과 연계,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보건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2. 남원시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방역체계 가동

  3.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설계안 완성…2025년 5월 완공 목표

  4. 남원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보장 강화

  5. 남원시보건소, 코로나19 오는 5월 1일부터 위기단계 하향

  6. 남원시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7. 남원시보건소, 가족과 함께 아토피를 이기는 밥상 운영

  8. 남원시보건소, 유아 대상 ‘건강 새싹심기’ 운영

  9. 남원시보건소, 정신질환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10. 남원시보건소,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사업 추진

  11. 남원시보건소, 봄철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12. 남원시,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및 배치

  13. 남원시, 15일 부터 코로나 19 고위험군 추가 예방접종 실시

  14. 남원시보건소, 2분기 사랑의 헌혈 실시

  15. 남원시, '스프링피크' 자살예방사업에 총력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6 Next
/ 166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