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 복지남원’의 주제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 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중앙무대와 박람회장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동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복지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경식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박람회가 우리 지역 복지 발전을 이끌어온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모두가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남원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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