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성원고등학교 선후배들이 전국체전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
29일 성원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골프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안해천(48회 졸업) 선수와 김태규(3학년 재학)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북 골프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특히, 안해천 선수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대회 2관왕에 올라 성원고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김진곤 교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땀과 노력이 최고의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선수들의 활약은 지역 체육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성원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