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4일부터 한 달여간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자전거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동절기 시설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9개 노선 등 총 41개 노선 77km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포트홀 점검, △교통안전 표지·난간 점검, △토사·적치물 점검, △자전거 보관대 파손 점검 및 무단방치 자전거 조치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단가공사 계약업체를 통해 신속 조치하거나 추후 예산 확보 후 정비, 보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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