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오는 27~30일 3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체험 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생초, 운봉초, 오동초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읽기·쓰기 방법, 관련 시설물 등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플레이스비(Placebe)’ 디지털 가상공간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 속에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직접 찾아보며 체험할 수 있어 이론뿐 아니라 실습으로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도로명주소는 일상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거나 우편물·택배를 받는 데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사고, 화재,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구급을 위한 필수 위치정보로 중요성이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가상체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도로명주소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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